허리케인 Hurricane번역하면 태풍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허리케인은 또다른 이야기이다.“허리케인” 이름이 들어간 흥미로운 여러가지에 관하여… 첫째,바람이 불어도 불꽃이 꺼지지 않게 유리 갓을 두른 오일램프를 허리케인 램프라고 한다. 둥그런 형태의 유리갓을 허리케인 갓 Hurricane Shade 이라고 부르는데서 “허리케인”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형태를 왜 허리케인이라고 부르는지 그 유래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확한 것은 18세기부터 불리어진 명칭이라는 것이다.Hurricane Lamp 둘째,허리케인 램프의 둥그런 유리갓의 모양을 본뜬 유리잔을 허리케인 글라스Hurricane Glass라고 한다. 이 허리케인 글라스로 서빙되는 칵테일의 이름도 허리케인.허리케인 칵테일Hurricane Cocktail은 1940년대 미국 뉴올리언스주에 있는 Pat O’Brien’s Bar에서 허리케인 글라스Hurricane Glass에 위스키, 드라이진, 화이트민트, 레몬주스를 섞은 칵테일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Hurricane Glass(Left), Hurricane Cocktail(Right) 셋째,허리케인갓Hurricane Shade의 기능과 형태를 차용한 여러 글라스 물건들의 이름도 허리케인으로 불린다. 캔들이 글라스실린더안에 쏙 들어가 바람을 막는 캔들홀더의 명칭도 허리케인 캔들홀더Hurricane Candleholder, 길다랗고 둥그런 형태의 유리화병도 허리케인 베이스Hurricane Vase로 불린다.Hurricane Candleholder 이렇게 "허리케인"이 가진 다양한 의미와 쓰임 만큼이나, 요물지게 활용도가 높은 세락스 Hurricane Vase허리케인 베이스는 클래식하고 엘레강스한 캔들홀더가 원통의 글라스 안에 자리 잡은 매우 섬세한 디자인을 뽐낸다. 밤에는 티캔들 또는 스틱캔들을 넣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다이닝 테이블의 센터피스로 연출해도 좋다. 데이타임에는 대가 긴 꽃으로 툭툭 연출해도 충분히 플로리스트 작품 같은 효과를 준다.